2014년 9월 22일 월요일

에로스트라트 - 사르트르

그녀는 어색한 표정으로 이리저리 걷기 시작했다. 알몸으로 걷는 것 이상으로 여자들을 더 어색하게 하는 것은 없다. 여자들은 뒤꿈치를 땅에 납작하게 대본 일이 없다. 창녀는 등을 rn부리고 팔을 늘어뜨렸다. 나는 몹시 행복했다. 안락의자에 편안하게 앉아서, 목까지 오는 옷을 입고 있었으니까. 장갑도 끼고 있었다. 그 성숙한 여인은 내 명령대로 완전히 알몸이 되어 내 주위를 왔다 갔다 했다. - p. 93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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